이거 광고문구부터 '스튜디오 지브리가 선사하는 첫번째 사랑 이야기'라고 했는데..
이게 사랑 이야기가 맞는지 틀린지 의심이 갑니다.-_-
물론 수입사에서 장르를 잘못 알고 썼는지도 모르지만

뭔가 터지겠지 하면서 꾹꾹 참고 봤는데..
듣기 싫은 수업을 억지로 들은듯한 느낌? 대충 이런 느낌이네요.

그리고 '우미'와 '슌'이 가까워지는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카르티에라텡'을 매개체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굳이 없어도 되지 않나..; 원작에서 중요하게 나왔다면야 어쩔수 없지만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전개 자체는 뭔가 어색한데, 얼핏 봤을때 연출이 나름 그럴싸하단 겁니다..;
괜찮은 작품인데 자신만 따라가고 있지 못하나 하는 느낌?

좋은 작품인데 뭔가가 빠졌다는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얘기 l 2011. 10. 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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