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포스팅 제목대로
인천 월미도에 갔다 왔습니다.
어떻게 가게 되었냐면 벤뎅이회 먹으러 가게 되었죠..
그런데 음식 포스팅과 사진은 없구요..-_-;;
벤뎅이회를 먹는다면서
벤뎅이회는 커녕 활어를 먹더군요..-_-
먹으면서 느낀 점은,
모든 해산물은 부동이 아니고
모두 꿈틀거린다는 점이었습니다.
산낙지는 당연하고
조개나 뭐 그런것도 조금씩 꿈틀거립니다.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긴 하지만요.)
살아있으니까요.
산낙지 원래 잘 못먹었는데
빨리 씹고 넘기니까 좀 먹을만하더군요..
기타 여러가지 것들도 먹었는데
산낙지는 거기에 있는거 먹어보니
서울에 있는것보다 좀 질기달까요..
꿈틀거리는거 지속시간이 길고
떼서 먹으려고 하면 빨판이 딱 붙어버리고 맙니다.
어쨌든
저는 대충 식사를 다 하고 시간이 남는데
할게 없더군요..-_-
그래서 오락실이나 좀 들르기로 했습니다.
뜬금없이 사진
그런데 오락실로 가면서 사람들이 해돋이를 하더군요..
찍을 때 잘 안보였습니다..
햇빛은 꽤나 쨍쨍했고
밖은 꽤나 후덥지근 하였습니다.
어쨌든 오락실에 갔습니다.
PUMP The O.B.G.
오락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이 Pump라서 해봤는데
...
...
...
...
...
캐깨졌습니다
이건 무슨 상우측 키가 먹히지도 않고 따다닥 내려오니..
제가 미숙한건지 기계가 후진건지..^^;;
그래서 때려치웠습니다.
그 다음에 한게 레이싱 게임인데요.(이건 사진 없습니다.)
한 밟고서 1~2초동안 나가나 싶더니 갑자기
멈추더군요
뭐하자는 건지..-_-
아무리 다시 해봐도 전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때려치고 다음으로 한것이
메탈슬러그 2(인가 1인가) 입니다 (이것도 사진 없습니다)
이건 꽤나 느낌이 좋다 하였는데
군인 나오는데에서 이상하게 시간을 끌더군요..
배에 군인이 있는데 총구를 갖다대고 있으니
알아서 죽더군요...
그런데 좀 이상한게 그게 계속되다 싶더니
시간이 계속 지나니까
죽더군요
타임오버로 말이죠..-_-
몹 죽이고 NEXT나 GO 같은것도 안뜨더군요..
(군인이 무한리필인가요?)
게다가 동전도 4~500원 정도는 기본으로 먹었던듯 합니다.
이것도 좀 그래서 다음거를 한게
EZ2DJ
EZ2DJ입니다.. (촬영자 실루엣은 무시좀..)
사실 밑에 보면 발판도 있는데 사정상 찍지 못하였습니다..;;
느낌이 뭐랄까요..
화면이 카메라라서 과장이 된것이 아니고
실제로 저렇게 육안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하게 되었죠..
키 조작은 제가 키보드판에 익숙해서 그런지 좀 어색하였구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플레이 스킨이 DJMAX랑 꽤나 비슷하였습니다
아니 똑같다고 해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어려워서 그냥 오락실을 나왔습니다.. -0-
오락실을 나오고서 놀이기구를 타기로 하였습니다.
헐.. 상하운동 놀이기구 쩐다..
다시 봐도 역시 대형 놀이공원으로 보기는 좀 그랬습니다..
사진이 짤렸군요..
전부 3,500~4,500 사이더군요...
어쨌든 입장권을 끊었습니다..
입장권 끊었습니다
여기 바이킹이 유명하다던데..
한번 타보았습니다..ㅋ
Viking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이상하게 하나도 안 무섭더군요. -0-
그리고 썬드롭을 탔습니다.
딱 봐도 대충 높은건 알겁니다..
타 보았는데
위아래로 내려갔다 올라갔다는 괜찮았는데
꼭대기에 올라갔을 때
「덜컹」 소리가 나서 두려워졌습니다...
대충 이렇게 타고 돌아오다가 보니
어떤 낮익은 풍선이 하나 있더군요..
이건 간과할 수가 없었더군요.. 가운데 풍선
무조건 찍고 왔습니다..
폭포수
물난리가 좀 있었지만 저는 참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봐도
보람있는 날이라고 생각은 되지 않는군요..
그냥 오늘 무슨일이 있었나
일기인것 같습니다..;;
덕분에 광란가족일기 코믹스는 늦어지는군요..;;;